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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배출시설에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사업장. <사진=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

중금속 포함된 ‘불량고형연료’ 제조사업장 등 무더기 적발

[경인방송=구대서 기자]

 

중금속과 미세먼지 등을 다량 발생시키는 ‘불량고형연료’를 제조하거나, 대기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채 운영한 사업장이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고형연료를 제조.유통하거나 사용한 도내 사업장 91곳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21개 사업장에서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위법행위는 고형연료 오염도 초과 제조업체 3곳을 비롯해 대기방지시설 미설치 2건,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건, 폐기물처리업 조업정지 미이행 1건, 폐기물보관 부적정 5건, 준수사항 위반 5건,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 등 환경관련법 위반 4건 등입니다.

특히, 고형연료 제조와 유통업체 5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형연료 성분 분석 결과, 3개 업체가 제조한 고형연료에서 비소와 납, 카드뮴 등이 기준치의 2배를 초과하는 중금속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21개 법규 위반사업장을 행정처분하는 한편 중금속이 포함된 고형연료를 제조한 업체 3곳 등 중대한 위법행위를 저지른 업체 8곳에 대해서는 형사 입건하도록 조치했습니다.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부적합한 연료를 사들이거나 불량고형연료를 공급받아 사용한 업체에 대해 추적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송수경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위반행위를 저지른 업체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kd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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