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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대상 3천여 명으로 확대...한국장학재단과 업무 협약
인천 / 정치행정 한웅희 (hlight@ifm.kr) 작성일 : 2019-03-15, 수정일 : 2019-03-15
[ 경인방송 = 한웅희 기자 ]

인천시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늘(15일) 시청에서 '지역인재 육성과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6년 만에 재개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지역인재 육성과 대학생 취업연계 사업도 서로 협력해 추진할 예정입니다.


시는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저소득ㆍ다자녀 가구에 한정했던 수혜 대상을 소득 8분위 까지 확대했습니다.


또 주민등록 기준도 본인에서 부모 또는 본인으로 확대하고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청년도 대상에 포함해, 시는 올해 지원 대상자가 3천여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시는 협약 이후 상반기 지원 일정을 구체화한 뒤 4월 중순부터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통해 신청을 받고, 대상자를 최종 확정해 오는 7월 말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웅희 hlight@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