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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 도보탐방 올해 총 23회 떠난다
경기 / 사회 / 문화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9-03-21, 수정일 : 2019-03-2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파주, 고양, 이천 등 도내 13개 시와 함께 올해 모두 23번의 도보탐방을 진행합니다.


경기옛길은 조선 후기 실학자 신경준이 집필한 '도로고'의 6대 대로를 토대로 연결한 역사문화탐방로입니다.


도와 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테마탐방', '같이걷기', '지역연계탐방', '청춘예찬', '아카데미' 등 총 5가지 탐방 활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테마탐방'은 역사, 산성, 생태, 예술 등 4가지 주제로 전문가 강의를 들으며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20일 용인 역사탐방을 시작으로 모두 4차례 진행합니다.


'같이 걷기'는 삼남길.의주길.영남길이 지닌 고유한 특징을 살린 것으로, 오는 5월 11일 용인 '영남대로의 원형 따라 같이 걷기', 9월 28일 '오산의 삼남길 같이 걷기', 10월 26일 파주 '유라시아를 향하는 의주길 같이 걷기'라는 주제로 마련됩니다.


'지역연계탐방'은 역사문화탐방로가 있는 지역의 커뮤니티와 연계한 탐방 프로그램으로 모두 6차례를, '청춘예찬'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봉사와 더불어 역사해설과 체험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4차례 펼쳐집니다.


'아카데미'는 경기옛길과 주변 문화유산의 이해를 포함하는 이론 강의와 문화예술체험이 어우러진 답사로 모두 6차례 열립니다.


박종달 도 문화유산과장은 "탐방행사는 일상의 활력과 경기도 역사문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경기옛길을 통해 즐거움과 배움의 유익함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경기옛길 도보탐방에 대한 기본정보와 참가신청은 경기옛길 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