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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보건환경연구원, 시중 유통 벌꿀 대상 살충제 오염 유무 조사한다
인천 / 정치행정 한웅희 (hlight@ifm.kr) 작성일 : 2019-03-24, 수정일 : 2019-03-24
[ 경인방송 = 한웅희 기자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벌꿀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에 나섭니다.

오늘(24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세계 전역에서 생산된 꿀의 대부분이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에 오염됐다는 보도가 있어 안전성 점검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연구원은 벌꿀 중 '아미트라즈' 등 국내 잔류허용 기준이 설정된 동물용의약품 살충제 5종과 '아세타미프리드' 등 기준이 미설정된 '네오니코티노이드계' 5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조사는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온라인 등에 유통되는 수입산ㆍ국내산 아카시아꿀, 잡화꿀, 밤꿀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부적합 제품은 관할 시, 군‧구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돼 유통이 차단될 예정입니다.

한웅희 hlight@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