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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협의체 '국가관광전략회의' 다음 달 2일 '인천 개최' 유력...전국 시·도지사와 관광관련 산업 종사자 대거 참석 전망
인천 / 경제 안재균 (ajk@ifm.kr) 작성일 : 2019-03-25, 수정일 : 2019-03-25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범부처 협의체인 올해 첫 국가관광전략회의가 다음 달 2일 인천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전략회의 개최를 위해 장소와 참석인사 범위를 놓고 최종 조율 중이다.


회의가 인천으로 최종 확정되면 지역 관광산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회의는 관광기본법 제16조에 따라 국내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을 조율하는 협의체로, 지난 2017년 12월과 지난해 7월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회의는 국무총리가 의장을 맡아 주재하며, ▶기획재정부장관 ▶교육부장관 ▶외교부장관 ▶법무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환경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국무조정실장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의장은 회의 구성원이 아닌 사람을 회의에 출석시켜 발언하게 할 수 있다.


앞서 2회의 경우 시·도시지사 외에 기초단체장과 관광산업 전문가 등 총 250여 명이 영상회의 형식으로 참석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는 각 시·도지사들과 관광관련 산업 종사자 등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행사 규모는 클 전망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주 인천을 방문해 현장 답사까지 모두 마친 상태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