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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회서 발목 잡힌 '생애최초 청년연금' 타당성 재검토...도·도의회 협의회 개최
경기 / 사회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9-03-25, 수정일 : 2019-03-25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논란이 되고 있는 '생애최초 청년 국민연금'(이하 청년연금)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재검토합니다.


도와 도의회는 내일(2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정책협의회를 열어 청년연금 정책 등을 논의합니다.

 

도의회 관계자는 "경기도 담당자들과 도의회 민주당 대표단, 해당 상임위인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이 모여 의견을 조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청년연금 관련 토론회도 추가로 개최합니다.

 

도의회는 다음달 중 수혜 당사자인 18세 청년과 부모 등이 참여하는 '2차 토론회'에 이어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는 '3차 토론회'를 잇달아 엽니다.

 

이달 11일 열린 '1차 토론회'의 경우 19~45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토론회가 진행됐습니다.

 

청년연금 정책은 만 18세가 되는 도내 거주 청년 모두에게 국민연금 첫 보험료 1개월 치(9만원)를 도가 전액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도의회 보건복지위는 지난달 13일 임시회에서 도가 발의한 청년연금 정책 관련 조례안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되지 않는 등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처리를 보류한 바 있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