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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공항버스 조사특위, "남경필 전 지사 증인 불출석···모든 의혹 인정 간주"...출석 재요구
경기 / 정치행정 / 사회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9-03-25, 수정일 : 2019-03-25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경기도 공항버스 면허 전환 위법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남경필 전 지사의 증인 불출석과 관련해 출석을 재촉구했습니다.


공항버스 조사특위 김명원 위원장은 오늘(25일) "만일 4월 중 공항버스 조사특위에 출석하지 않는다면 그동안 4차례 조사를 비롯해 앞으로 조사를 통해 나온 모든 의혹들을 사실로 인정한다는 의미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애초 공항버스 조사특위는 남 전 지사를 증인으로 불러 민선 6기 공항버스 한정면허에 대한 시외버스 면허 전환 의혹을 조사하려 했지만, 불출석으로 무산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공항버스 한정면허 전환에 대한 특혜와 불법을 밝히기 위해 반드시 당시 도정의 최종 결정권자였던 남 전 지사의 소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남 전 지사는 외국주요인사 미팅 등과 동경대학 대학원 정보학 객원연구원 신분증명서를 첨부해 조사특위 불출석 사유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