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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모습.<사진=경인방송 DB>

인천·경기고교 신입생 입학전형 계획발표…”헌재 결정에 바뀔 가능성도”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앵커)

인천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이 2020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자율형사립고등학교와 외국어고등학교, 국제고등학교 지원자들은 2지망부터 일반고 지원이 가능한데요,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입학전형이 바뀔 수 있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구민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내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자유학기제 활동으로 진행한 중학교 1학년의 교과활동상황 성적은 내년도부터 고입 내신성적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영재고 전형은 2단계에서 3단계 전형으로 변경되고, 입학원서 접수 시기를 기존보다 일주일 앞당겨 다음달 5일부터 진행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학기의 교과성적만 고입 내신성적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과학중점학교에 희망자들을 우선 배정할 수 있는 항목을 삭제했고, 특성화고 특별전형 원서접수일을 기존 이틀에서 하루로 축소했습니다.

경기도와 인천 모두 지난해 논란이 됐던 외고, 국제고, 자사고와 일반고의 이중지원을 실시합니다.

지난해 6월 헌법재판소가 자사고와 일반고의 이중지원을 금지한 초·중등교육법시행령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 결정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달 말로 예정된 헌재의 헌법소원 심판 결과에 따라 고입 전형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헌재가 자사고 등과 일반고의 이중지원 금지를 위헌으로 판단하면 현재와 같은 고입제도가 유지되지만,

입시시기 일원화와 이중지원 금지를 모두 위헌으로 판단할 경우 앞선 자사고 등의 우선선발권이 다시 부활할 가능성도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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