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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우후죽순ㆍ유명무실’ 위원회 운영 손 본다…각종 위원회만 209개 달해

[경인방송=한웅희 기자] 인천시는 시 정책 결정에 자문 역할 수행하는 각종 위원회의 관리ㆍ감독 강화를 위해 ‘위원회 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시가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시에서 설치ㆍ운영되고 있는 각종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209개로 당연직 775명, 위촉직 3천435명 등 위원만 4천210명에 달합니다.

위촉직 위원 중 4개 이상 위원회에 소속된 위원은 108명으로, 한 사람이 최대 15개 위원회에 소속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는 유사 위원회 남발을 막고 관리ㆍ감독 강화를 위해 중복 위촉을 제한할 예정입니다.

또 위원회 현황을 정비한 후 위원회 전문가 풀(pool)을 구성해 자문과 토론회 등 활용방안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 정보를 공개하고 다양한 시민사회가 실질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 활성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hlight@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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