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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경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음폐수로 키운 공기정화식물가 초등학교 미세먼지 잡는다

[경인방송=최상철 기자]

(앵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음식물 폐수로 키운 공기정화 식물을 서구지역 초등학교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환경부 ‘기후변화 국민실천 운동본부’ 출범과 함께 추진된 캠페인은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한 인천 서구에서 시작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최상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 현대자동차와 함께 지역 초등학교에 공기정화 식물을 전달하는 내용의 ‘SOS(Save our Seasons)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매립지공사 등은 서구 오류동 단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한 서구 지역 44개 초등학교에 학급당  5그루씩 제공할 예정입니다.

단봉초교에는 스파티플림·아레카야자·탈란시아·테이블야자 등 미세먼지 흡착에 효과가 있는 공기정화 식물 4종 50그루를 전달했습니다.

또 음식물 폐수를 활용해 기른 허브 토분 170개를 1학년 학생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했습니다.

매립지공사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때 나오는 음식물 폐수를 받아 이들 식물을 키우는 데 활용했습니다.

매립지공사는 하루 평균 500t가량 반입되는 음식물 폐수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수도권매립지 내 온실 10여동의 난방 연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립지공사가 기부한 공기정화 식물 3천900여 그루에 이어 현대자동차가 릴레이 기부 형식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게 됩니다.

[인터뷰-강성칠 대외협력처장]

“미세먼지로 인해서 요즈음 초등학교 교실 내 공기 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잖아요. 그래서 매립지의 자원을 활용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본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매립지공사는 올해 말 트리플래닛에서 판매한 공기정화 식물과 반려나무 수익금 등으로 인천 서구 지역 초등학교 1곳을 선정해 ‘미세먼지 안전 학교 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경인방송 최상철입니다.

scchoi@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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