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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윤상현 의원, 미세먼지 대책으로 교육환경개선 위한 특별교부금 44억 이끌어내
인천 / 정치행정 강신일 (riverpress@ifm.kr) 작성일 : 2019-04-03, 수정일 : 2019-04-03
[ 경인방송 = 강신일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윤상현 의원(인천 미추홀구을)은 오늘(3일) 미추홀구 내 용일·학익초등학교와 제물포여중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국비 특별교부금 44억여 원이 지원 완료돼 올 상반기 다목적강당 준공이 잇따른다고 밝혔습니다.

용일초등학교 다목적강당 건립을 위해 지난해 특별교부금 7억8천700만원을 확보한 윤상현 의원은 올해 추가로 3억3천8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용일초는 연면적 828㎡규모의 다목적강당을 예정대로 오는 7월 준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서 총 13억3천여만 원의 국비 특별교부금이 투입돼 2017년부터 다목적강당 건립사업에 착수한 학익초등학교도 지난달 다목적강당을 준공했습니다.

그동안 이들 학교들은 다목적강당 같은 실내집합시설이 없어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든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학예, 각종 체험학습 등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이 밖에 관교동과 주안8동 거주 재학생이 많은 제물포여중의 경우도 이번 달 중 다목적강당을 준공할 계획입니다.

이 학교에는 지난해 최종 8억여 원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되는 등 2년에 걸쳐 모두 20여 억 원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됐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미세먼지로 야외학습이 어려운 상황에서 실내 학습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은 다목적강당은 이젠 각급학교의 필수시설이 됐다”며 “구도심의 교육격차 해소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교육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신일 riverpres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