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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2019년 문화적 도시재생 공모’ 선정... 원도심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 탄력 전망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4-04, 수정일 : 2019-04-04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서구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2019년 문화적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은 공공이용이 가능한 공간을 문화적으로 활용해 도심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공모에는 57개의 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 및 PT 발표를 거쳐 19개 지역이 최종사업지로 선정됐습니다.

서구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은 폐공장 리모델링 시설인 ‘코스모40’을 중심으로 주민 공동체 기능을 활성화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추진사업은 문화적 소양 향상을 위한 ‘신진말 문화학당’, 인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축제형 아트마켓’, ‘주민생애사 구술 채록’, ‘코스모40 아카데미’, 이벤트 행사 개최사업인 ‘공장(함께하는 장)’ 등입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침체한 가좌동 일대의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원도심과 주민공동체 기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