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산불...경기소방, 헬기 1대.장비 188대 429명 급파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강원도 고성군 산불 사태와 관련해 소방헬기 1대와 펌프 등 장비 188대 429명을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고성 현장에는 10명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반을 운영하며 현장 상황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또 도내 전 소방관서는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출동 공백에 대비하도록 했습니다.
강원도 현지에 수학여행 중이던 도내 평택 현화중 2학년생 199명과 안성 명륜여중 2학년생 142명은 모두 안전하게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5일) 현재 강원도 고성 산불로 2명이 사망하고 임야 250ha, 건물 100여채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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