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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광둥성장에 "임정 유적지 발굴.보전 함께해 달라"
경기 / 경제 / 정치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9-04-05, 수정일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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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광둥성 회담에서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마씽루이 광둥성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마씽루이 광둥성 성장을 만나 광둥성에 있는 임시정부 유적에 대한 발굴과 보존사업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5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마씽루이 광둥성 성장을 예방하고 "광둥성은 김원봉을 포함한 독립투사들이 중국 정부의 도움으로 훈련을 하던 역사적으로 아름다운 기록이 있는 곳"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에 있는 항일투쟁유적지를 우리 학생들이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데 이 사업도 함께 추진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특히, "중국과 일본, 몽골, 러시아, 북한이 함께하는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 구성을 장기적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며 " 이 과정에 경기도와 광둥성이 함께 협력했으면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마씽루이 성장은 "이번 경기도 방문 목적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 경제무역과 과학기술 인적교류를 추진하는데 있다"며 긍정적으로 화답했습니다.


마씽루이 성장은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 구성 제안에 대해서도 "지난 2월 광둥성과 홍콩, 마카오 등이 함께하는 대만구 발전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지사의 동북아평화경제공동체와 유사한 내용이 많다"고 인식을 같이하고, 공식 초청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대만구는 선전.광저우 등 광동성내 주요 도시와 홍콩.마카오를 통합하는 아시아 최대인 5.6만㎢ 규모의 경제권역으로, 광둥성은 이 곳을 미국 실리콘밸리를 뛰어넘는 혁신지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도성은 지난 1996년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래로 2003년 자매결연을 비롯해 23여 년간 경제, 통상, 청소년, 대학교류, 환경,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