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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경기②> 봄꽃 축제, 경기도청에 벚꽃이 폈다 !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9-04-08, 수정일 : 2019-04-09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앵커1 : 이번 순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만나게 될 '톡톡경기' 코너입니다.


앵커2: 경기도가 추진하는 정책들을 살펴보고 궁금증도 해소하는 시간! 김가령 리포터 - !


김가령: 네 안녕하세요.


앵커1: 오늘은 어떤 소식을 들고 왔나요?


김가령 : 봄봄봄~ 봄이 왔네요! 우리가 처음만났던 그 향기 그대로~

네 오늘은, 기온이 점점 올라가면서 우리에게 찾아온 반가운 손님, 봄축제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벚꽃이 피면서 각지에서 봄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녹음1) 현장음 – 벚꽃축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 벚꽃 구경온 사람들 소리”

 

앵커2: 와, 소리만 들어도 즐거워 보이네요. 지금 그 현장에 나와있는거 같아요. 여긴 어디죠?


김가령 : 바로 퀴즈 하나 드릴게요! 오늘부터 3일 동안 열리는 경기도 최고의 봄꽃축제 ! 혹시 어딘지 아시나요?


앵커1 : 음... 사람들이 웅성 웅성거리고.. 경기도 내면...

 

앵커2 : 아! 전 알 거 같아요. 경기도 내면, 경기도청 봄꽃 축제 아닌가요?


김가령 : 네! 맞습니다. 응? 벚꽃축제 아닌가? 싶으신 분들 있으실텐데요~ 올해부터 벚꽃축제로 불리던 기존 행사를 이름을 봄꽃축제로 바꿨어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한 번도 안 오신 분들은 있어도 한 번만 오는 분들은 없다는 바로 그 경기도청 봄꽃축제입니다.


앵커2 : 아~ 맞아요 요즘 벚꽃이 참 예쁠 시기죠. 그럼 봄꽃 축제를 직접 가보신거에요?


김가령 : 그렇습니다. 나무를 올려다보면 하늘에 꽃을 하나하나 그린 처럼 정말 예쁘더라구요. 강아지와 산책하시는 분, 데이트 나온 커플, 아이들에게 솜사탕을 사주는 부모님들.. 다양한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녹음3) 시민1

“오늘 친구들이랑 시간내서 만났다가 산책도 할겸 근처라서 와봤는데, 미세먼지도 없고 날도 따뜻하고 기분이 진짜 좋아요. 또 생각보다 여러 가지 체험부스도 많고 저기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도 찍고 좋았어요~ 벚꽃나무 아래에서 찍는 사진이 진짜 예쁜거같아요.”


(녹음2) 시민2

“벚꽃이 폈다고 해서 여자친구랑 이렇게 근처에 나왔는데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고.. 이 시기가 정말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특히 꽃을 배경으로는 어떤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와서, 여자친구도 너무 좋아하고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앵커 2: 시민 분들의 상기된 목소리만 들었는데도 저도 벌써 들뜨는 기분이예요.


김가령 : 그러네요. 특히, 경기도청사 일대는 화려하게 물든 200여 그루의 벚꽃으로 해마다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벚꽃 명소이기 때문에 인근 주민들에게도 산책로로서 인기만점이래요.


(녹음4) 경기도 봄꽃축제 담당 송진수 주무관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경기도청 봄꽃 축제는 4월 5일부터 4월 7일까지 경기도청 및 청사외곽 주변에서 3일간 개최되며 축제의 주제는 '경기, 평화의 봄'으로 정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꽃인 철쭉을 활용한 포토존, 플라워 가든 전시존, 사회적 경제기업 전시존 아울러 아름다운 벚꽃 야경을 선사하는 한편, 포토존을 운영하오니 꼭 방문하셔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4월 경기도청에서 벚꽃 풍경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1 : 와 정말 다양한 것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벚꽃 아래에서 사진도 찍으면서 즐길거리가 정말 많겠어요.


김가령 : 그러니까요. 오늘부터 시작된 축제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나와계시더라구요. 저까지 함께 들떠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녹음5) 플라워가든 사장님

“경기도 시민 정원사예요. 오늘 시민들하고 경기도민분들한테 홍보하기 위해서 왔어요. 그래서 원예체험을 요번에 같이 하기 위해서 아이들, 나이드신 분들, 가족들, 연인들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자립니다. 흙을 만질 수 있으면 되니까 5살 부터 가능하다고 봐야죠. 웬만하면 다 할 수 있다고 봐야죠. 많이 놀러와주세요~”


앵커 1: 정말 직접 체험해보고 싶네요. 특히나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어요.


김가령 : 그럼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어머님들도 옛 추억에 잠겨서 꽃반지도 만들어보고 ~ VR도 체험하시고. 이렇게 다양한 체험마당이나 전시존 외에도 20여개의 푸드 트럭도 준비되어 있구요. 무엇보다! '봄날, 벚꽃 프렌즈'라고 3일간, 룰렛 이벤트와 인증샷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꽝은 없다고 하니까요 참여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앵커2 :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들이 정말 많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김가령 : 맞아요. 경기도는 행사기간 동안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청사 내 주차장을 비롯해 도청사 및 도청진입도로 양방향 차량진입을 통제할 계획이라고합니다. 차량 이용자는 도청 인근 수원초등학교, 수원시민회관, 매산초등학교, 수원세무서, 경인지방병무청, 수원여자고등학교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니까요 꼭 참고하셔서 가시길 바랍니다~


앵커 2: 네 알겠습니다. 날은 점점 더 좋아지는데, 혹시 또 다른 봄꽃 축제가 있을까요?


김가령 : 당연하죠~ 경기도에는 도청봄꽃축제 말고도 안가면 후회하는 또 다른 봄 축제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3군데가 있는데요! 우선,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있습니다.


(녹음6)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담당자

“안산 국제 거리극 축제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도시민의 삶을 예술로 풀어내는 우리나라의 대표 거리 예술 축제입니다.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볼거리가풍성합니다. 개막작은 시민 700여명과 다문화 공연단이 함께 만드는 개막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폐막작은 스페인 라프라델바우스의 신작, 대형작품도 준비하였습니다. 특히, 가족 방문객을 위해 도시 놀이터라는 키드존을 구성하였으며, 신진작가들과 젊음의 무대로 꾸며지는 무경계 지대의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


앵커1 : 좀 더 특이하면서 문화적인 축제를 경험해보고 싶으면 안산거리극 축제를 가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김가령 : 뿐만 아니라 안산국제거리극축제와 더불어 2개의 대표 축제가 더 있는데요, 바로 양평군의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그리고 연천군의 '연천 구석기 축제'가 있습니다.


앵커2 : 구석기 축제요? 되게 참신한데요?


김가령 : 연천 구석기 축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리는데요. 이 때, 세계구석기 체험마을, 구석기 바베큐, 활쏘기, 도끼던지기 그리고 다양한 공연까지 열립니다.


앵커1 : 그럼,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언제 열리나요?


김가령 : 5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구요, 갖가지 특산품들과 인절미 떡메치기 체험, 어렸을 적 많이 타봤던 방방! 또 흥미로웠던건 산적소굴도 있대요~


앵커1 : 재미있는 체험존이 엄청 많네요. 산적소굴은 어떤 곳이죠?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2 : 그러니까요, 이번 주말! 가족분들과 시간 내셔서 가까운 축제나 봄꽃 나들이 다녀오시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김가령 리포터와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