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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째 개발이 안 된 경기도 파주 반환 미군기지<사진=연합뉴스>

국가주도 미군 공여지 개발 연구용역 이달 중 발주… 공여지 개발 활성화 기대

[경인방송=한준석 기자]

 

(앵커)

국가가 주도하는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이 이달 중 실시됩니다.

그동안 지자체 주도로 이뤄진 공여지 개발의 경우 재원 부족 등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았는데요.

국가가 나선 만큼 개발 실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한준석 기잡니다.

(기자)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반환공여구역 조기활성화방안 마련 정책연구’ 용역이 이달 중 발주될 예정입니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공여구역 개발의 국가주도 개발방식·재원조달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되며 용역비는 5억 원입니다.

용역 대상 미군 반환기지는 현재 반환된 6곳과 미반환 기지 6곳 등 총 12곳입니다.

현재 도내 반환된 미군 기지는 파주 캠프스탠턴, 의정부 캠프 카일, 동두천 훈련장 짐볼스 등 6곳 1천312만여㎡ 규모입니다.

미반환 기지는 동두천 캠프 헬리포트, 의정부 캠프 스텐리 등 6곳 3천334만여㎡ 규모입니다.

그동안 반환 미군기지 개발은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이뤄져왔습니다.

그러나 사업비 부족, 법령·제도 충돌 등으로 개발이 이뤄지지 못하거나 일부 공여지는 아예 반환 자체가 지연되면서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현재, 도내 반환공여구역에 필요한 총 재원은 반환기지 직접개발비와 주변지역 지원 사업비 등 39조1천여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지자체 예산으로 충당하기에는 어려운 만큼 도는 이번 국가주도 개발사업의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반환대상 미군 공여지는 전국의 96%인 172.5㎢에 이르며 이중 84%인 144.6㎢가 경기북부지역에 몰려 있습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hj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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