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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장군수협의회 "고교무상급식 사업비 도와 시·군 균등부담해야"
경기 / 사회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9-04-17, 수정일 : 2019-04-17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올 하반기를 목표로 추진 중인 '고교 무상급식 지원'의 사업비 분담비율을 도와 시·군이 동일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습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오늘(17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첫 임시회의를 열어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고교 무상급식 지원은 현재 경기도교육청 50%, 경기도 15%, 시·군 35%씩 사업비를 분담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도교육청 분담률을 제외하고 경기도와 시·군이 25%씩 똑같이 절반씩 나눠 분담하자는 주장입니다.


박승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처장(광명시장)은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의 온전한 구현을 위해서는 기초 지방정부가 일을 잘 할 수 있는 구조를 우선 만들어주고 광역시도에서 이를 지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