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숭실대,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 화성시는 숭실대학교와 다음달 10일 개관하는 '화성시평생학습관'의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숭실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은 올 한 해 동안 인문학 콘텐츠와 강사진 등 모두 6개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이 중 '인생의 변곡점에서 만나는 인문학', '삶의 기술이 되는 철학 발견', '삶으로 빚은 영화, 영화로 짓는 인생'을 주제로 한 3개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두 달동안 6차례에 걸쳐 진행합니다.
강연에는 김재홍 정암학당 교수, 김태완 지혜학교 철학연구소장, 오상현 청소년 인문멘토그룹 청포도 대표 멘토, 박일호 인문낭독극연구소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초빙됩니다.
시는 화성시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인 '행복화성 시민학당'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갈증을 채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잇습니다.
화성시평생학습관은 연면적 7천21㎡, 지하 4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공연이 가능한 휴머니티 홀과 개방형 학습공간, 대강당, 다목적실, 동아리실 등을 갖췄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