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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경기②] 경기도·광명시 주최, 남북정상회담 1주년 평화토크쇼 현장을 가다!
경기 / 사회 보도국 (907news@ifm.kr) 작성일 : 2019-04-29, 수정일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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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사진= 경인방송 DB>
[ 경인방송 = 보도국 기자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이종근 장한아의 시사포차> FM90.7 (1904월 2518:00~20:00)


진행 : 이종근 시사평론가, 장한아 아나운서


■ 출연 : 김영혜 리포트




◆이종근: 이번 순서는 경기도의 평화협력 정책과 주요 사업들을 소개해 드리는 '평화경기' 시간입니다. 김영혜 리포터 어서오세요.


■김영혜: 네, 안녕하세요.


◇장한아: 지난 주 첫 시간에는 경기도가 진행하는 전반적인 평화협력 정책과 사업들에 대해서 알려주셨잖아요. 오늘은 어떤 주제인가요.


■김영혜: 네, 영화 '극한직업' 다들 보셨죠. 제가 그 명대사를 잠시 패러디해서.. '지금까지 이런 행사는 없었다. 이것은 음악회인가 토크쇼인가' 이렇게 오늘의 주제를 소개해보고 싶은데요. 현장소리부터 들어보시죠.


[현장 인터뷰 /시민]


"남북회담 그 1주년으로 토론회를 한다고 해서 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가 4.27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하는 라이브토크쇼를 하게 됐습니다.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종근: 아니, 정말 지금 이 현장이 음악회인가요, 토크쇼인가요.


■김영혜: 그렇죠. 왜 그렇게 소개를 했는지 아시겠죠. 바로 지난 월요일에 제가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 평화토크쇼' 현장에 다녀왔는데요. 시민들에게 남북교류사업에 관해 중요성을 알리고 싶던 광명시의 제안으로 경기도가 함께 하게 됐습니다. 좀 더 자세한 얘기는 경기도 평화협력운영팀 문현수 팀장에게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문현수 경기도 평화협력운영팀장]


"좀 더디잖아요. 좀 답답하고... 더디고 답답하더라도 가야 할 길이잖아요. 음악과 함께 하면서 시민 누구나 본인의 주장을 펼칠 수 있는 그런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다 역점을 뒀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기획한 겁니다"


◆이종근: 지난주에도 저희가 이 평화협력 정책이라는 주제가 사실 좀 어렵다는 얘기를 했었고... 또 토론이라고 하면 더 지루하지 않을까 이런 걱정도 됐거든요.


◇장한아: 그러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서 진행이 됐고, 관객들이 궁금한 점도 직접 질문할 수 있게끔 기획이 됐다고 하니까 그 현장이 더 궁금해지네요.


■김영혜: 네, 토크쇼를 시작하기 전과 토론 중간 중간, 광명심포니 G브라스 앙상블팀이 공연을 했구요. 토론자로는 이화영 평화부지사,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박승원 광명시장이 함께 했는데요. 또 실질적으로 통일의 주역이 될 청년세대들도 패널로 자리를 채웠습니다.


◆이종근: 그렇군요. 그럼 주로 어떤 얘기들이 다뤄졌나요.


■김영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남북관계 정책에 대해서, 이재정 교육감은 역시 통일부 장관 경험이 있거든요. 이를 통한 북미 및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지자체로서 어떤 일들을 해 나갈지, 그리고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경기도 남북교류 추진 방향에 대해 말했습니다.


◇장한아: 저는 토크쇼 얘기를 쭉 듣다보니까.... 시간 관계상 더 자세한 얘기를 듣지 못해서 아쉬운데요. 그렇다면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까. 이런 질문이 하고 싶어요.


■김영혜: 네, 4명의 토론자들은 추가적인 남북정상회담이나, 북미정상회담 혹은 남북미 정상회담의 필요성을 제기 했고요. 또 중앙정부와 통일부가 유연하게 움직이는 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다양한 남북사업이 진행될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이화영 평화부지사의 얘기입니다.


[인터뷰 /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남북이 화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만들어 나가서 모세혈관이 서로 섞이듯이 촘촘하게 구조화...도 차원에서도 여러 가지 좀 협력을 해서.. 기금도 지원해 드리고 행사도 좀 마련해드리고.. 이렇게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혜: 그러니까 현 상황에서는 지자체와 민간의 권한과 자율성을 확대하는 '바텀업' 방식의 실질적 교류협력이 중요하다. 또 해야 할 것은 물론,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나가자. 이렇게 2시간의 토크쇼를 총 정리할 수 있을 것 같고요. 토크쇼 마지막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다 함께 불렀는데요. 노래 소리와 함께 시민 김수연씨의 소감도 들어보시죠.


[현장 인터뷰 / 김수연씨]


"실은 좀 쉽지 않은 주제인데...오늘 너무 재미있게 2시간인데도 지루하지 않게 잘 들었구요. 중간에 음악 이렇게 나오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이종근: 이렇게 주인의식을 갖고 관심을 표현할 줄 아는 시민들이 있으니까 앞으로 남북 간에 더 다양한 사업들이 이루어질 수도 있겠다 싶은데요.


■김영혜: 그렇죠. 특히 광명시는 시청 앞에 한반도기를 게양하고, KTX 광명역과 북한 고산군 소재의 광명역이 또 있거든요. 두 역간 상징적 교류협력 사업, 그리고 평화 자전거 대회 개최 등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기 때문에 더 기대가 됩니다.


◇장한아: 그리고 저는 함께 한 청년 패널들의 생각도 궁금해요.


■김영혜: 네, 행사가 끝나고 군포시에서 온 노승환씨를 만나봤는데요. 토크쇼에서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질문을 했던 청년이었습니다.


■장한아: 와.. 청년들 중에도 이렇게 평화정책에 관심 많은 청년이 있다는 게.. 참 든든하기도 하고 대견해요.


■김영혜: 네, 또 먼 훗날 광명역 남북평화철도사업이 진행되면,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중국이나 해외여행을 갈 생각에 벅차오른다고도 했는데요. 더 많은 청년들이 통일과 남북관계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노승환 청년패널]


"통일이라는 게.. 그러니까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전 세대들이 겪어야 될, 삶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라는 걸 아셨으면 좋겠어요. 통일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되지 않나 라는 얘기를 해주고 싶어요"


■김영혜: 네, 이처럼 이번 평화토크쇼가 함께 한 모든 시민들에게 평화에 대해서, 통일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됐는데요. 경기도 평화협력운영팀의 향후 바라는 점은 무엇일까요?


[인터뷰 / 문현수 경기도 팀장]


"평화분위기죠. 그런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제재조치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결국은 우리 국민 모두가 원하는 그런 평화로운 남북관계가 형성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종근: 네, 차근차근 발맞춰서 해 나간다면, 우리의 소원인 통일, 평화.. 이런 것들에 점점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한아: 네, 오늘은 광명시에서 열린 평화토크쇼 현장 소개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김영혜리포터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보도국 907new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