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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 경인방송 DB>

경기교육청 2조6천억 추경안 편성…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1천748억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앵커)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2조 6천억원 규모인데, 2학기부터 시행되는 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공기정화장치 설치와 체육관 신설 등 교육의 공공성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입니다.

구민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조5천906억원의 추경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주요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우선 빌렸던 지방교육채를 갚고 인건비와 학교 신설·증설 등에 소요되는 금액이 2조 가량을 차지합니다.

당장 2학기부터 시행되는 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비용으로는 1천478억원을 책정했습니다.

중·고등학교 교실의 공기정화장치 설치에 877억원, 체육관 신설에 466억원, 미래교육환경 조성에 445억원 등이 편성됐습니다.

이번 추경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도교육청 입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무상교육 예산 편성이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중앙정부에서 주는 세계잉여금(국고 잔액)으로 부담을 메울 수 있지만, 당장 내년 이후로는 해당 예산확보에 대한 뾰족한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예산지원 방침에 따라 도교육청 자체 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도교육청은 무상교육 등의 예산 편성으로 체육관 신설 사업과 공기정화장치 설치, 학교 급식실 신설 사업이 미뤄지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제335회 경기도의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8일 의결될 예정입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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