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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소래습지생태공원 전시관에서 소래습지생태공원 주변 활성화 개발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 “소래습지 일원 수도권 최대 생태공원으로”…20km 생태길 조성

[경인방송=한웅희 기자]

 

(앵커)

인천시가 소래습지를 수도권 최대 생태공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인천대공원부터 소래습지를 거쳐 물왕저수지까지 20km를 잇는 생태길을 조성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한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 남동구에 자리한 소래습지 생태공원.

염전을 중심으로 습지와 갯벌 등이 펼쳐져 있는 공원은 총 면적만 350만㎡에 달합니다.

저어새 등 각종 천연기념물이 살고 있는 보금자리기도 합니다.

인천시는 이 같은 소래습지 일원을 활성화 해 관광중심지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인천대공원에서 장수천과 운연천을 따라 소래습지와 소래ㆍ월곶포구를 잇고, 시흥 갯골생태공원과 연꽃단지, 물왕저수지까지 걸어갈 수 있는 20km 길이의 생태길을 조성하겠다는 겁니다.

[녹취/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전체 습지가 여러분이 잘 아는 순천만 습지보다 훨씬 큽니다. 우리는 다 따로 따로 방치하고 있습니다. 이 습지를 절대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순천만(습지)보다 더 광활한 소래 습지를 수도권 시민은 물론 인천시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시는 먼저 소래습지와 시흥갯골공원을 연결하는 다리를 놓는 등 해양 데크를 설치해 모든 구간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장수천과 습지 등 곳곳에 자리한 폐염전창고는 책과 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 재탄생합니다.

시는 이 외에도 전통ㆍ침체시장 활성화, 산업단지 구도고조화, 내항 재생 사업 등 2차 원도심 균형발전 사업 25개에 대한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가을 국화축제 기간에만 개방됐던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를 오는 15일부터 상시 개방해 사계절 꽃 축제를 추진합니다.

인천시 원도심 균형발전 사업에는 오는 2023년까지 1조6천억 원의 시비를 포함해 모두 4조9천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합니다.

경인방송 한웅희입니다.

hlight@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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