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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에 축구장 386배 크기 자족도시 조성된다..경기도·용인시 등 업무협약 체결
경기 / 사회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9-05-07, 수정일 : 2019-05-07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신갈동 일원에 축구장 386배 크기의 미래형 복합 자족도시가 조성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백군기 용인시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오늘(7일) 경기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용인시는 개발사업 인허가와 국내외 기업 유치활동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기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는 사업계획 수립과 조사·설계, 용지보상, 부지조성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까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와 사업 참여기관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기본계획과 개발구상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2.7㎢(약 83만평)규모 부지에 건설되는 용인 플랫폼시티는 첨단산업과 상업, 주거, 문화·복지 공간 등이 조성됩니다.


약 5조원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경기도시공사는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으로 단지조성 단계에 약 2만 4천명에 고용유발효과와 더불어 입주가 시작되는 2025년에 는 상근종사자수가 약 4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