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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회 민주당 "이재명 지사 선처 탄원서 재판부에 제출할 것"
경기 / 정치행정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9-05-08, 수정일 : 2019-05-08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지사의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도의회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은 당 소속 도의원 135명을 대상으로 이 지사의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 서명을 받아 오는 10일 재판부(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에 이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이번 재판에서 지사직을 상실한다면 이는 이재명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이재명을 선택한 도민들에게 크나큰 상실감을 주게 될 것"이라며 탄원서 제출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 4월25일 이 지사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직권남용 혐의' 징역 1년6개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벌금 600만원의 지사직 상실형량을 구형했고, 오는 16일 재판부의 1심 선고가 있을 예정입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