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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자료사진= 경인방송 DB>

경기도 15개 광역버스업체 파업 97.3% 찬성 가결…580여대 멈춘다

[경인방송=한준석 기자]

 

(앵커)

경기도 15개 광역버스업체 노조가 임금 조정문제를 놓고 진행했던 파업 찬반투표가 압도적인 찬성률로 통과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580여 대의 운행이 중단될 전망입니다.

한준석 기잡니다.

(기자)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파업 찬반투표에서 15개 버스업체 노조가 재적조합원 대비 평균 97.3%의 찬성률을 보여 파업이 결의됐다고 밝혔습니다.

찬반투표 대상은 양주, 용인, 하남 등 도내 14개 시·군을 경유하는 15개 광역버스업체 소속 노조원 1천324명입니다.

이들 노조는 경기도가 지난해 4월부터 시행 중인 ‘버스 준공영제’에 참여 중인 업체 소속으로 지난달 최종 노사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파업 찬반투표를 결정했습니다.

앞서 노조 측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추가 인력 채용과 310여만 원 수준인 현재 기사 임금을 서울 수준인 390여만 원으로 인상해줄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파업이 결의됨에 따라 이들 노조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와 최종 조정과정을 거친 뒤 오는 15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합니다.

파업이 실행되면 경기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589대가 운행을 멈출 예정이어서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준공영제에 참가하지 않는 수원, 성남, 고양, 화성, 안산, 부천 등의 업체 소속 광역버스는 파업 여부와 관계없이 정상 운행합니다.

경기도는 전세버스 투입과 대체노선 마련 등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인천에서는 내일(10일) 열리는 인천지방노동위원회의 1차 쟁의조정 회의 결과 후 파업 찬반 투표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hj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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