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5월 13일 해양리포트
해양∙항만∙수산 정보센터 박주언 (parkann@ifm.kr) 작성일 : 2019-05-14, 수정일 : 2019-05-14
[ 경인방송 = 박주언 기자 ]


 


해양리포트 13일 7시 28분


경인방송 해양정보센텁니다.


오늘 인천연안의 여객선 운항은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 7시 50분에 출발하는 이작도행 항로를 시작으로 모든 항로의 여객선들이 정상 운항될 걸로 보입니다.


멸종위기 철새들의 휴식처인 연수구 송도갯벌이 세계적인 철새보호기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 인천 최초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기구는 지난 2002년 ‘지속발전 가능한 세계정상회의’에서 비형식적인 국제기구로 출발해 2006년에 설립이 됐고, 2009년 7월 인천 송도에 사무국을 유치했는데요. 현재 사무국에서는 철새의 중요한 기착지인 황해보전을 위해 한국, 북한, 중국 등과 공동사업을 진행 중이고, 아시아지역 국가를 포함해 37개 파트너들과 철새 이동경로 보호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철원평야, 천수만, 우포늪, 금강하구 등 12곳이 철새 이동경로 네트워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에 이름을 올린 송도갯벌은 2009년 인천시 습지보호지역 제 1호로 지정된 이후 2014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곳으로, 저어새를 비롯한 동아시아 철새의 번식지이자 이동경로로 생태적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갯벌 보존에 국민 보두 힘써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인천.경기도는 구름많다가 오후에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경인방송 해양정보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합니다. 박주언입니다.



박주언 parkann@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