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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박영근작품상 시상식 모습. <사진= 박영근시인기념사업회>

제5회 박영근작품상 시상…조성웅 시인의 ‘위험에 익숙해져갔다’

[경인방송=구대서 기자]

 

박영근시인기념사업회(회장 서홍관)는 오늘(11일) 오후 4시 인천 부평 신트리공원에서 제5회 박영근작품상에 조성웅시인의 ‘위험에 익숙해져갔다’를 선정.시상했습니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평론가 염무웅씨는 수상작에 대해 “짧지만 고도로 응축됐으며, 시적 압축성이 뛰어난 노동시”라며 “현장노동시의 중요한 덕목인 체험과 경험을 토대로 현장의 팽팽한 긴장감을 높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조성웅 시인은 수상 소감을 통해 “살아내는게 찌질해 질수록 자본주의 밖을 상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스스로 낡지 않고 박영근 작품상이 허명이 되지 않도록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고 박영근 시인 미망인 성효숙, 시인 신현수, 문계봉씨 등 인천 지역 문인과 문화계 인사 등 5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kd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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