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년퇴직 후 일자리 원하는 신중년 고용 돕는다
[ 경인방송 = 한웅희 기자 ]
한웅희 hlight@ifm.kr
인천시가 내일(14일)부터 정년퇴직 후 일자리를 원하는 60대 신중년을 위해 고용 연장을 지원합니다.
시는 지역 제조분야 중소기업에서 정년퇴직자를 퇴직시키지 않고, 1년 이상 재고용하거나 신규 채용할 경우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사업주에게 고용연장 지원금을 지원합니다.
기업당 지원 인원은 총근로자의 10% 이내에서 최대 10명이며,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사업장은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년퇴직 이후 국민연금 수급 시작까지 생활안정과 중소기업 인력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결과에 따라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hlight@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