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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버스파업 29일 까지 유보…28일 재협상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9-05-15, 수정일 : 2019-05-15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 15개 버스업체 노조는 사측과 협상기일을 연장하기로 하고 오늘(15일) 예정했던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오늘 새벽 열린 사측과 최종 조정회의에서 조정 기간을 오는 29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경기도의 버스요금 인상 발표에 따른 노사 간 추가교섭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오는 6월까지 사용자와 중앙정부, 경기도에 인력충원과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천과 부산, 광주, 전남, 대구, 창원은 노사 협상이 타결됐고, 청주와 충남은 파업을 유보한 채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