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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동탄트램, 시민 의견 담아 이동권 최대한 보장”
동탄트램 / 서철모 / 김장중 / 동탄도시철도 / 경기 / 사회 김장중 (kjj@ifm.kr) 작성일 : 2019-05-15, 수정일 : 2019-05-15
[ 경인방송 = 김장중 기자 ]
서철모 경기도 화성시장이 "동탄트램, 시민 의견 담은 노선계획으로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15일) 동탄도시철도 등을 담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관보에 고시했습니다.

이로써 동탄역, 오산역, 병점역 등을 연결하는 총연장 32.35㎞의 화성 동탄 트램 건설이 본격화 됩니다.

트램은 반월교차로에서 시작해 삼성전자와 동탄역, 동탄대로, 오산역을 오가는 노선과 병점역에서 시작해 동탄역, 동탄순환대로, 공영차고지를 거치는 노선으로 계획되고 있습니다.

사업비 9천967억원 가운데 9천200억원은 LH 부담금으로 확보됐고, 나머지 767억원은 지방재정으로 충당하게 됩니다.

시는 우선적으로 시의회 및 지역회의 등을 통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서 현재의 불편과 미래의 편익을 고려한 종합적인 기본 계획 수립을 도모한다는 입장입니다.

향후 노선별 기본계획에는 ▲최적 노선과 정거장 ▲건설 및 운영계획 ▲사업성 확보 방안 ▲연계 수송체계 구축 등 트램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안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기본계획과 함께 지방재정 투자심사가 이뤄지며, 설계 및 사업계획 수립, 착공 등의 절차가 진행됩니다.

김장중 kj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