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브레인시티, 아주대 병원 들어선다…의료복합클러스터 건립

박형주 / 정장선 / 김장중 / 아주대 병원 / 평택도시공사 / 아주대학교 / 경기 / 사회 김장중 (kjj@ifm.kr) 작성일 : 2019-05-15, 수정일 : 2019-05-15

[ 경인방송 = 김장중 기자 ]
경기도 평택 브레인시티에 아주대학교 병원이 들어서기 위한 2차 업무협약이 오늘(15)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렸습니다.

아주대학교와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PFV(주)와 평택 브레인시티에 아주대병원을 포함한 의료복합클러스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이 이날 체결됐습니다.

협약에서는 ▲아주대학교는 아주대학교병원 의료클러스터 건립(8만 2천500㎡) 및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노력 ▲평택도시공사와 브레인 PFV(주)는 의료복합클러스터 부지 공급 추진 ▲평택시는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지원 등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사항이 명시됐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가 인구 50만명 이상의 대도시가 된 만큼 시민들의 숙원인 대학병원 설립으로 의료서비스 제공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아주대병원이 성공적으로 개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 중심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형주 아주대 총장은 “대학병원 건립과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에 최선을 다해 평택시민을 위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아주대병원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장중 kj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