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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경인철도 부설 120주년 맞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인방송=안재균 기자]

 

인천시립박물관은 한국 최초의 철도인 경인철도 부설 120주년을 맞아, <박물관대학>과 도보답사 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을 진행합니다. 

박물관 대학은 이달 17일부터 7월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실시합니다.

우선 ‘경인철도서사(京仁鐵道敍事)’라는 주제로, 120년 전인 1899년 당시 한국최초의 철도인 경인철도가 부설과정과 그 이면에서 드러나는 인천의 식민지적 근대를 살펴봅니다.

경인철도 부설 시기 국제정세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 정동과 문화역서울 284를 답사할 예정입니다.

시립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직접 해설하는 도보답사  <타박타박, 인천>은 이달 26일 오후 3시에 ‘인천의 북촌, 동구를 거닐다’를 주제로 경인선의 북쪽, 동구 주변에 흩어져있는 인천의 근현대 유적을 답사합니다.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을 출발해 사라진 양키시장과 중앙시장, 근대 인천교육의 살아있는 증거 영화초등학교 및 창영초등학교를 거쳐 경인철도 1차 기공지를 차례로 걷습니다.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철도사의 석학을 직접 만나는 한편, 관련 유적을 서울과 인천에 걸쳐 두루 답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인천을 아끼고 배우고 싶어 하는 시민들이 경인철도의 양면성을 재조명하고, 나아가 한국철도사를 비판적 관점에서 검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물관대학>과 <타박타박, 인천>은 홈페이지(http://icmuseum.incheon.go.kr)나 유선접수(☎032-440-6734)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됩니다.

ajk@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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