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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토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토양오염실태조사 실시
인천 안재균 (ajk@ifm.kr) 작성일 : 2019-05-15, 수정일 : 2019-05-15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내 토양 중 오염이 우려되는 90개 지점에 대해 이달부터 10월까지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15일 연구원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등 중점오염원 19곳, 지난해 과다 검출지역 7곳 및 군·구 자율 선정지역 64곳으로 총 90개 지점에서 실태조사를 진행합니다.


조사항목은 토양산도와 중금속 8항목 및 일반항목 14항목 등 총 23개 항목입니다. 


검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적합 여부를 판정해 기준초과 시 오염원인자 또는 토지소유자에게 정밀조사를 받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지역 내 90개 지점에 대해 조사한 결과, 2개 지점에서 납과 아연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해 토양오염 원인자에게 정밀조사 명령을 내려 해당 토양에 정화·복원 조치했습니다.


박종수 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은 "매년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진행해 토양오염 우려기준 초과 지점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복원·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