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리포트 30일 7시 28분
경인방송 해양정보센텁니다.
오늘 인천연안의 여객선 운항은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 7시 50분 이작도행 대부고속페리호를 시작으로 모든 항로의 여객선들이 정상 운항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270개 해수욕장이 이번주말부터 차례대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의 해운대, 송정, 송도 해수욕장과 충남 만리포 해수욕장이 6월 1일부터 가장 빨리 문을 열게 되는데요. 이어서 6월 15일 충남 대천, 21일 제주 이호테우, 22일 제주 함덕.곽지 해수욕장등이 차례로 운영을 시작하고, 전남 송이도 해수욕장이 가장 늦은 7월 20일에 개장을 합니다. 저녁 6시 이후에도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은 1522개소가 되는데요. 다만 바다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은 운영시간과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방문 전 해수욕장에 꼭 확인을 하셔야합니다. 해수부에서는 해수욕장 운영을 앞두고 안전한 해수욕장 관리를 위한 점검에도 나섰는데요. 여름철 운영기간동안에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놀거리가 있는 해수욕장에서는 안전이 가장 중요한데요.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은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인천.경기도는 맑다가 아침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서해5도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후부터 밤까지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경인방송 해양정보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합니다. 박주언입니다.
박주언 parkann@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