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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인천 서구에 '걷고싶은 벽화거리' 선사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5-31, 수정일 : 2019-05-31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포스코에너지는 어제(30일)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과 임직원, '희망에너지' 대학생 봉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서구 봉수대교 하단 통행로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벽화그리기는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위크를 맞아 포스코에너지가 사업장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 개선을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활동입니다.

이날 포스코에너지는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낡고 어두운 통행로 벽면과 바닥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또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범죄예방 디자인 셉티드(CPTED)기법을 접목한 '오늘도 힘내세요' 등 따뜻한 말이 담긴 안내판을 벽면에 붙였습니다.

부서진 바닥데크는 새것으로 교체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오일 도장으로 마감했습니다.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벽화를 보며 지역주민들이 밝고 힘찬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며 "서구와 함께 성장해 온 지난 50년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가장 사랑받는 100년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