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IATA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신성장 화물 시장서 유리한 고지 선점"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안재균 ajk@ifm.kr
인천공항공사가 오늘(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75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로부터 'IATA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은 국제항공운송협회가 인증하는 엄격한 저온유통 관리 체계를 보장하는 국제 인증 제도입니다.
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을 획득 한 것은 싱가포르 창이공항, 홍콩공항에 이어 아시아 공항에서 인천공항이 세 번째입니다.
인천공항의 의약품 화물 처리 규모는 최근 5년간 중량 기준으로 1만4천700t에서 1만6천600t으로 연평균 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추진실장은 "인천공항이 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부가가치가 높은 신성장 화물인 의약품 항공운송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