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 차세대 주역들 모여라"...경기도립국악단 '명인을 꿈꾸다' 협연자 모집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구민주 kumj@ifm.kr
경기도립국악단은 한국음악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주역들의 무대인 '명인을 꿈꾸다' 협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악 분야의 등용문인 '명인을 꿈꾸다'는 올해로 18회를 맞이했으며, 경기도립국악단을 대표하는 최장수 브랜드 공연입니다.
특히 올해는 기량있는 젊은 예인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령과 장르에 대한 제한을 없앴습니다.
모집분야는 협연, 작곡, 지휘 등 세 가지 부문으로 개인 또는 단체 6팀입니다.
신청기간은 오늘(3일)부터 14일까지이며, 온라인 이메일 접수만 가능합니다.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협연자는 오는 11월 30일에 열리는 '명인을 꿈꾸다' 공연에 출연하며, 소정의 협연료와 스튜디오 프로필 사진촬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게 됩니다.
경기도립국악단 관계자는 "차세대 국악인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공연을 통해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도립국악단이 함께 할 것"이라며 "국악계의 새로운 명인들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디션 및 자세한 공연 내용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