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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KT 지원으로 병원선 해상용 LTE 라우터 구축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6-05, 수정일 : 2019-06-05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KT의 지원으로 병원선 해상용 LTE 라우터 구축을 통해 지역의료지원시스템(PHIS)으로 진료 및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장비는 LTE 신호를 WiFi(무선) 또는 Ethernet(유선)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IoT제품의 인터페이스와 선박 이동 중 영상전송, IP PTT 등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위한 무선망을 제공합니다.

군은 LTE 라우터 구축 지원으로 보건소와 병원선 근무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 및 자료 유실 리스크를 해결하는 등 해상용 LTE 솔루션으로 재난상황 시 실시간 대응 및 선박 위치 추적이 가능해 졌습니다.

옹진군 병원선 순회 진료는 내과, 한방과, 치과 등의 진료를 무의 도서별 덕적면·자월면 외각도서는 2주 간격, 연평면 외각도서는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진료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관절염,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관리와 구강검진 등을 시행해 주민의 건강 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병원선 내 진료 대기중인 주민들을 위해 KT Skylife TV제공, 선박 내 WiFi Zone 구축, 데이터 무제한 제공으로 출항기간 중 병원선 근무자의 여가시간 활용과 가족들과의 안부전화가 자유로워 졌습니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KT 인천 바다위 병원선 해상용 LTE 라우터 구축을 통해 병원선의 니즈를 해결함으로써 근무환경과 환자 관리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