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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교육공동체 참여 확대 교장공모제 시범 운영교 업무담당자 연수 모습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학생·학부모·교사가 뽑는 ‘교장공모제’ 첫 발…경기교육청, 시범학교 8곳 지정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앵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오는 9월1일자 공모교장 임용심사부터 교육공동체의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바 있었습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이 시범운영을 할 도내 학교 8곳을 선정했는데요, 그동안 제기돼 온 교장공모제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신호탄이 될 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구민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그동안 폐쇄적으로 진행됐다는 비판을 받아온 교장공모제. 최근 경기도의 한 교사가 교장공모제 도입을 위해 투표를 조작하며 그 문제가 더욱 불거졌습니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학생들이 참여해 교장을 뽑는 제도 개혁안을 내놨습니다.

교육공동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모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교장공모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할 학교의 명단을 오늘(6일) 최종 발표했습니다.

우선 도교육청이 오는 9월1일자 임용 교장공모제 실시 학교를 파악한 결과 초등학교 21개교, 중·고등학교 14개교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곳이 교육공동체 참여확대 교장공모제 시범운영 학교로 선정됐습니다.

이들 학교는 학교별로 시행 내용을 공고하고, 오는 10일부터 지원자를 접수받습니다.

또 교장공모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체 학부모와 교직원 참여하는 학교경영계획설명회를 열어 심사점수에 반영합니다.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활용해 모바일 심사를 하게 됩니다.

도교육청은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해 내년 3월 1일자 임용부터 모든 교장공모제 시행 학교에 교육공동체 참여 심사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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