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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공동체①] 2019마을종합지원사업, 산본1동 소셜크리에이트 발대식에 가다!
경기 / 사회 보도국 (907news@ifm.kr) 작성일 : 2019-06-10, 수정일 : 2019-07-18
[ 경인방송 = 보도국 기자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조수연의 뿜뿜라디오> FM90.7 (1906월 0514:00~16:00) 


진행 : 조수연 MC


출연 : 홍단영 리포터


 



◆ 조수연 : 이번 시간에는 우리 마을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2주에 한번 앞으로 수요일 4부 시간에 만나는 코너인데요. 바로 <경기공동체>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보이는 경기도의 마을공동체 사업이라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홍단영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홍단영 : 안녕하세요. 홍단영입니다.


◆ 조수연 : 네 반갑습니다. 이번엔 경기공동체 사업인데 이게 마을공동체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활동이라고 알고 있어요. 정확히 어떤 사업인거죠?


 홍단영 : 네 정확한 사업명은 마을종합지원사업인데요, 마을이 함께 잘 살 수 있도록돕는 사업입니다. 이미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장활동가들을 더욱 키우고 지원을 해주고요, 그런 활동들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3년을 기준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체계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조수연 : 그렇군요! 그럼 첫 번째로 어딜 다녀왔나요?


 홍단영 : 네! 경기공동체 그 첫 번째 마을은 군포에 있는 '산본1동' 이었습니다. 산본1동의 소셜크리에이트 발대식 다녀왔는데요. 마을공동체 활동가들과 주민들이 한데 모여서 앞으로 함께할 활동단체들을 소개하고 공동체 사업 일정도 안내하면서 서로 인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조수연 : 근데 소셜크리에이트가 이름만 들어서는 감이 잘 안 오는데 어떤 단체인지 궁금해요.


 홍단영 :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마을을 더 발전시키는 단체인데요, 한마디로 어떤 단체인지, 소셜크리에이트 이돈민 대표에게 물어봤습니다.


[인터뷰/이돈민 대표] "네 소셜크리에이트는 우리 마을의 창작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마을의 여러 가지 환경과 가치, 스토리를 관찰하고 공감해보면서 더 살기 좋은 마을문화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입니다"


 조수연 : ‘산본1동만의 문화를 만들어간다’의 의미로 크리에이트라고 이름을 지었나봐요. 그럼 이 소셜 크리에이트가 마을을 위해 하고자하는 일이 궁금해요.


◇홍단영 : 네 이 소셜크리에이트가 단체가 하나는 맞는데 그 안에 여러 가지 단체들이 모여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더라구요. 이돈민 대표의 목소리로 들어볼게요.


[인터뷰/이돈민 대표] "산본1동 소셜크리에이트는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서 하는 활동을 진행하려고 하는데요, 지속가능한 활동을 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활동은 총 4가지 활동인데요, 마을놀이 활동, 마을환경활동, 마을예술활동, 그리고 세 가지 활동을 종합한 마을축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조수연 : 네. 이제 소셜크리에이트는 이해가 잘 되는데, 그 안에 있는 세 단체에 대해서도 더 알고싶어요.


 홍단영 : 연대조직의 이름부터 소개를 해드리면요, 매화노리, 분리분리 프로젝트, 밸류브릿지입니다. 매화노리는 마을의 놀이문화를 만들고, 분리분리 프로젝트는 환경모임이고요, 그리고 밸류브릿지는 주민들의 필요사항을 디자인으로 승화시키는 예술모임입니다. 제가 이 활동가 대표들을 다 만나봤는데요, 그 중 매화노리 오주은 대표에게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들어봤습니다.


[인터뷰/오주은 대표] "저희 매화노리는 놀이를 매개체로 하고 있고요. 놀이의 중요성을 우리 산본1동 모든 주민들과 함께하는 걸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그 목표를 통해서 모든 주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유지하는 걸 목표로 두고 있어요"


 조수연 : 주민들의 행복지수 상승을 위해 굉장히 노력하고 있는 모임 같아요. 노는 거 싫어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홍단영 : 매화노리는 주로 전래놀이를 매개로 전연령대가 함께 놀이문화를 만들고요. 10월에 산본1동 마을축제 때는 마을 주민이 다 같이 강강술래를 한대요~ 저도 축제 때 산본1동 한 번 더 다녀올까봐요~ㅋㅋㅋ다른 단체들도 설명을 드리면, 분리분리 프로젝트는 말 그대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모임인데요, 그동안 마을에 쓰레기 불법투기가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대나 음식물쓰레기 수거통을 만들면서 분리수거문화를 만들었대요. 근데 이제는 소셜크리에이트라는 공식 명칭을 가지고 활동하는 만큼, 환경활동가들과 함께 쓰레기 문제는 더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마을을 가꾸는데에도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조수연 : 아~ 매화노리는 놀이, 분리분리 프로젝트는 환경! 확실하게 구분지어있어서 체계적이고 좋네요~ 그런데 밸류브릿지는 좀 생소한데요?


 홍단영 : 네 밸류브릿지는 일단 소셜벤처기업이구요. 마을의 이슈를 파악하고, 캠페인이나 영상을 만들기도 하고 , 창의적으로 문화예술도 기획하면서 ‘산본1동’이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임입니다. 이돈민대표의 포부 들어보시죠.


[인터뷰 / 이돈민 대표] "저희 소셜크리에이트가 활동을 통해서 기대하는 바는 소셜크리에이트는 3년간의 마을활동을 통해서 산본1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향상시키고, 주민간의 마을활동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구성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마을활동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양성된 마을활동가들이 문화, 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문화예술활동을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조수연 : 이렇게 좋은 점들만 모여있는데, 그럼 마을종합지원사업이 바라는 효과는 뭘까요?


 홍단영 : 네 저도 3년간 진행되는 이 마을종합지원사업의 효과에 대해서 경기공동체지원센터 전략사업팀 진현승매니저에게 물어봤습니다.


[인터뷰 / 진현승 매니저] " 지역을 기반으로 지속가능성을 담보해가는 마을, 인정받고 일하는 활동가를 만드는 마을, 그리고 지역에서 해결하면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마을을 마을종합지원사업에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을종합지원사업은 그동안 없었던 파격적인, 그리고 모두가 원하셨던 지원체계를 구축을 하고 있습니다. 주민주도의 사업이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더욱 더 발전시키고 확장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조수연 : 한시적으로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3년간 계속 지원해준다는 점이 굉장히 큰 장점이라고 느껴지네요.


 홍단영 : 네. 방금 인터뷰에서 파격적인 지원을 한다고 했는데, 지원금액도 상당해요! 일년에 오천만원정도 지급을 하고요. 3년이니까 총 1억 5천만원이 되겠죠?


 조수연 : 와 큰 액수인 만큼 더 뜻 깊은 사업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또 올해 예정된 마을활동을 좀 더 구체적으로 더 들어보고 싶어.


 홍단영 : 네, 많은 계획 중 놀이터활동에 대해 소개해 드리면요 놀이터활동이란 놀이터를 놀이터답게 이용하기 위한 프로젝트인데요, 산본1동의 놀이터가 오래 전에 지어져서 많이 낡았대요. 이 잠자고 있는 놀이터를 살려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정기적으로 날짜를 정해서 전문적인 놀이 교육을 받은 활동가들과 함께 10회 동안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겁니다.


 조수연 : 오~ 이렇게 놀이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진행하면 노는 것도 공부가 되겠어요! 일석이조인데요? 재밌는데 하나만 더 소개해주세요.


 홍단영 : 음.. 그럼 환경활동 중에 재활용아트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재활용품으로 예술작품을 만드는 건데요, 병뚜껑이나 비닐, 종이박스 같은 것들로 자신만의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고 전시까지 합니다. 또 벽화그리기 활동도 하고요. 여기서도 전문성이 돋보이는데, 재활용아트 협력단체를 섭외하고요, 벽화를 그릴 장소도 다 마련해놨다고 하네요.


 조수연 : 와..이건 정말 제대로 된 자원의 재발견이네요! 이쯤되니 참여한 사람들의 생각도 궁금한데요? 주민들과 인터뷰한 것도 있나요?


 홍단영 : 네! 물론이죠.


[인터뷰 / 주민] "공동체가 생김으로써 산본1동 주민이 중국인이 상당히 많이 살고 있는데, 서로간의 유대관계가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대화가 잘 통할 수 있는 마을이 됐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 주민] "나와서 보니까 사실상 우리가 마을정원가꾸기 할 때 그 행사하고 똑같은거야. 마을에 꽃도 심고 10월달에 축제 같이 열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그 쓰레기 문제 아주 중요한건데 그런거 여기서 계획하시는대로만 된다면 진짜. 왓따야"


[인터뷰 / 주민] "주민이 서로 인사를 잘 나누고 서로 화기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은데 그런 놀이 공간이 제대로 없는 것 같아요. 놀이터라든지 이런 공간을 시설을 좀 확장을 해야 할 것 같고, 금정역 광장 같은 데 좀 크기를 늘려야 될 것 같고 그런 것들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죠"


 조수연 : 말만 들어도 정이 느껴지는데요.  푸근한 인심을 느끼고 와서 기분 좋았겠어요. 앞으로도 매력있는 마을들 많이 소개해주세요. 경기공동체 마을종합지원사업! 그 첫 번째 이야기를 전해준 홍단영리포터 고맙습니다.


 홍단영 : 네 감사합니다.



보도국 907new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