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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위치도<사진=연합뉴스>

한탄강 세계 지질공원 인증위한 예비 현장 실사…오는 14~17일 최종점검

[경인방송=한준석 기자]

 

(앵커)

한탄강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예비 현장실사가 오는 14∼17일 한탄강 일원에서 열립니다.

다음 달 열리는 현장심사에 대비한 리허설로 한탄강의 세계지질공원 인증 가능성을 가늠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한준석 기잡니다.

(기자)

‘마티나 파스코바’ 세계지질공원 평가위원이 오는 14일 한탄강 유네스코 인증 추진 예비실사를 위해 현장을 방문합니다.

다음 달 현장심사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그동안의 준비과정을 유네스코에 최종점검 받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마티나 의원은 14일에는 강원도 철원군 고석정을 15일에는 포천 비둘기냥폭포, 16일에는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등을 찾습니다.

이곳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침에 따라 안내판 등 방문객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여부, 지질교육·관광프로그램 운영 현황, 지역 주민과의 협력사업 여부 등을 확인하고 평가합니다.

현장평가와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증을 추진해온 경기도 포천시와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은 남은 한 달 동안 예비 현장실사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보완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장평가가 끝나면 이를 토대로 세계지질공원협의회는 심사를 벌여 인증권고 여부를 결정하고 최종 인증은 내년 4월쯤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판가름됩니다.

한탄강 일대는 고생대부터 신생대에 이르기까지 변성암, 화성암, 퇴적암 등 다양한 암석이 있고 용암과 침식작용에 의한 주상절리 등으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특히, 하천의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30∼50m 높이의 U자형 협곡은 지질학적 가치가 커 지난 2015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경기도와 강원도는 한탄강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학술논문 등재, 환경부 설명회 등 한탄강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hj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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