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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양귀비 불법 재배 입건…1천306주 증거물 압수
김장중 / 해경 / 당진시 / 평택시 / 양귀비 / 평택해양경찰서 / 경기 / 사회 김장중 (kjj@ifm.kr) 작성일 : 2019-06-11, 수정일 : 2019-06-11
[ 경인방송 = 김장중 기자 ]
자신의 텃밭과 비닐하우스에서 양귀비를 재배한 75살 A씨 등 6명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 평택해양경찰서는 평택시와 충남 당진시에 거주를 하면서 양귀비를 불법으로 재배한 주민 6명을 입건하는 한편 양귀비 1천306주를 증거물로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 모두가 자신의 집 앞 텃밭이나 비닐하우스에서 불법으로 양귀비를 재배하다가 적발된 경우"라고 말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관상용이나 응급용 약으로 사용하기 위해 양귀비를 재배했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양귀비 재배 목적과 수량, 고의성 등을 조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김장중 kj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