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스마트허브,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공모사업 선정...2020년 하반기 개관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구민주 kumj@ifm.kr
경기 안산시 안산스마트허브가 복합문화센터 구축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안산시는 산업단지 내 근로자 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조성비 20억원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원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스마트 복합문화센터는 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건립·운영할 계획으로, 단원구 원시동 전시판매센터에 위치한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등을 리모델링 해 2020년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복합문화센터에는 근로자 러닝센터, 카페 등이 들어서며 스마트허브 문화재생사업, 스마트허브 CEO 아카데미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운영해 근로자들의 복지거점 기관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산업시설 위주의 안산스마트허브에 문화와 복지, 교육과 생활체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겠다"며 "열린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활력 넘치는 산업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