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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부평공장

한국GM 노조, ‘노동쟁의 발생 건’ 만장일치 결의…내일 중노위에 쟁의조정신청

[경인방송=최상철 기자] 한국지엠(GM) 사측이 교섭 장소 변경 등을 요구하며 임금협상 단체교섭에 참여하지 않자 노조가 파업 권한을 포함한 쟁의권 확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오늘(12일) 인천시 부평구 한국GM 복지회관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노동쟁의 발생 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이날 오후 한국GM 본관 앞에서 사측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한국GM 노조는 지난달 30일 시작하기로 했던 임금협상 단체교섭이 사측의 불참 등으로 6차례나 무산돼 불가피하게 쟁의권 확보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GM 노조는 내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또 19∼20일에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30여년간 노사 단체교섭이 있을 때마다 사용했던 교섭장을 교체해 달라고 요구하며 교섭을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한국GM 사측은 교섭 장소를 기존에 사용하던 본사 복지회관 건물 노사협력팀 대회의실에서 본관 건물 내 회의실로 옮겨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지난해 7월 기존 교섭장에서 노사 간 협의에 임하던 회사 임원진이 노조 조합원들에 의해 감금된 사례가 있다며 출구가 여러 곳인 다른 교섭장으로 옮겨달라고 노조에 요구했습니다.

scchoi@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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