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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속 통찰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인생공부> 출간
변승희 (dokyeong@ifm.kr) 작성일 : 2019-06-14, 수정일 : 2019-06-14
[ 경인방송 = 변승희 기자 ]
고전 속 통찰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인생공부>가 출간됐습니다.

도서 <인생공부>는 유가(儒家)의 성전(聖典)으로 불리는 '논어'와 한나라 출신의 공자인 '한비'의 통찰을 담았습니다.
책에서는 공자의 함축적인 대답을 담은 논어를 통해 근본적인 문제해결법을 제시하는 한편 법가의 사상을 집대성한 '한비자'의 풀이로 권력의 생리와 인간관계 허와 실을 낱낱이 파헤칩니다.

책은 삶의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논어'와 '한비자'의 사상을 하나의 개념으로 통합해야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학문의 본질적 메시지인 덕과 법이 합일해야 곧 실천과 결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겁니다.

<인생공부>는 삶의 태도에 대한 내용을 중추적인 소재로 일상적인 고민을 고전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철 작가는 현대 과학의 논리와 동양철학을 <인생공부>에 함께 적용해 기획했습니다.

이철 작가는 "인문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은 만큼 철학적 메시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며 "논어와 한비자의 통찰은 삶에서 마주치는 고난과 고비에도 버틸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며 책을 소개했습니다.

변승희 dokyeong@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