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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공항 주변 소음피해 구제 나선다
경기 / 사회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9-06-16, 수정일 : 2019-06-16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경기도가 김포국제공항 주변 도민들의 피해 구제를 위해 중앙정부에 개선 방안을 촉구합니다.


도에 따르면 김포국제공항 주변 소음대책지역지정 개선방안과 공항소음 민원센터 설치, 어린이집 전기료 지원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6월부터 올 5월까지 '경기도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방안' 조례에 의거해 김포공항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 대책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했습니다.


용역을 통해 소음대책지역 현황, 제도개선안, 설문조사 등을 조사했습니다.


주민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서는 68.6%가 수면방해를, 74.9%는 대화나 통화 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김포공항은 1958130일부터 김포국제공항으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간공항으로 일 386(141,080) 항공기 이‧착륙이 이뤄지고 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