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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인권친화적 경영 비전 선포
경기 / 경제 변승희 (dokyeong@ifm.kr) 작성일 : 2019-06-27, 수정일 : 2019-06-27
[ 경인방송 = 변승희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친화적 경영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경기신보는 오늘(27일)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의 인권경영 의지를 담은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인권에 대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앞서 인권경영 이행 지침을 제정하고 인권경영에 대한 의사결정 기구를 구성, 인권경영에 대한 시스템체계를 자체 구축했습니다.

특히 주요사업의 인권영향 평가절차부터 내부 직원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침해 구제절차까지 프로세스를 체계화해 도내 공공기관의 인권친화적 경영활동을 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인권경영헌장에는 ▶ 인권경영 체제의 구축 ▶ 고용상의 비차별 ▶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 강제노동의 금지 ▶ 아동노동의 금지 ▶ 산업안전 보장 ▶ 책임있는 거래처 관리 ▶ 현지주민 인권 보호 ▶ 환경권 보장 ▶ 소비자인권 보호 등 10대 분야가 담겼습니다.

선포식 이후에는 투철한 윤리의식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도민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한 경기신보를 만들기 위한 직무청렴서약식도 진행됐습니다.

이민우 이사장은 "차별없는 공정한 사회 구현과 인권경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이번 인권경영을 선포했다"며 "우리 임직원 모두는 인권친화적 경영활동 수행을 다짐함과 동시에 청렴에 대한 강한 사명감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변승희 dokyeong@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