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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미군 반환공여구역에 동양대학교 문 열어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6-05-28, 수정일 : 2016-05-28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동두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에 건립된 동양대학교 북서울캠퍼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북서울캠퍼스는 2013년 4월 교육부로부터 위치변경계획 승인을 받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캠프 캐슬 부지에 조성됐습니다.

전체 11만㎡ 부지에 대학본관과 학생편의시설 2동, 기숙사 4동, 실습동과 강의동 3동을 갖췄으며, 총사업비 419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이 곳은 2개 단과대학과 2개 대학원으로 운영되며, 정원은 각각 1천600명, 148명입니다.

남경필 도지사는 "전국 최초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에 건립된 동양대학교가 경기북부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