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성과급 나눠 먹기식 재분배 감사원 감사에 적발
[ 경인방송 = 강신일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성과급을 나눠 먹기식으로 재분배해 온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 노동조합 사무국장 등 81명은 성과급 재분배 참여 직원을 모은 뒤 사내근로복지기금 통장으로 연결된 가상계좌로 성과급을 받아 균등하게 분배했습니다.
이들이 지난 2013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5차례에 걸쳐 취합한 성과급은 40억9천여 만 원입니다.
감사원은 성과급 나눠 먹기에 대한 엄중한 경고와 함께 주요 관계자 4명을 징계처분하라고 공사에 통보했습니다.
강신일 riverpress@ifm.kr
인천항만공사가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성과급을 나눠 먹기식으로 재분배해 온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 노동조합 사무국장 등 81명은 성과급 재분배 참여 직원을 모은 뒤 사내근로복지기금 통장으로 연결된 가상계좌로 성과급을 받아 균등하게 분배했습니다.
이들이 지난 2013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5차례에 걸쳐 취합한 성과급은 40억9천여 만 원입니다.
감사원은 성과급 나눠 먹기에 대한 엄중한 경고와 함께 주요 관계자 4명을 징계처분하라고 공사에 통보했습니다.
강신일 riverpres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