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경기도의원, "도교육청 스쿨넷 사업으로 100억 원 예산 낭비"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스쿨넷 사업을 분산집선 방식으로 추진해 100억 원의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도의회 남종섭 의원은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은 사업비 655억원 규모의 스쿨넷 사업을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분산집선 방식과 제한입찰자격이 주어진 공동수급 방식을 채택해 100억원이 넘는 예산 낭비요인을 초래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남 의원은 "타 시도교육청의 경우 고가장비가 설치되지 않으면서 교육지원청의 전산실을 거치지 않는 단일집선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데 반해 경기도교육청은 고가의 장비가 설치되는 분산집선 방식을 고집해 결국 예산을 낭비했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김거성 감사담당관은 "스쿨넷 사업에 대한 추진 내용을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
경기도교육청이 스쿨넷 사업을 분산집선 방식으로 추진해 100억 원의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도의회 남종섭 의원은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은 사업비 655억원 규모의 스쿨넷 사업을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분산집선 방식과 제한입찰자격이 주어진 공동수급 방식을 채택해 100억원이 넘는 예산 낭비요인을 초래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남 의원은 "타 시도교육청의 경우 고가장비가 설치되지 않으면서 교육지원청의 전산실을 거치지 않는 단일집선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데 반해 경기도교육청은 고가의 장비가 설치되는 분산집선 방식을 고집해 결국 예산을 낭비했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김거성 감사담당관은 "스쿨넷 사업에 대한 추진 내용을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