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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청, 현덕지구에 1조7천억 규모 중국기업 투자유치
경기 / 경제 / 세계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6-11-24, 수정일 : 2016-11-24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현덕지구에 1조7천억 원 규모의 중국기업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황해청은 오늘(24일) 오전 중국 초영실업그룹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초영실업그룹은 총 1조7천209억 원을 들여 현덕지구 내 상업지구 16만8천㎡ 부지에 호텔, 컨벤션센터, 상업시설, 오피스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를 개발.운영할 예정입니다.

중국 서안에 본사를 두고 있는 초영실업그룹은 중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태국, 미국, 호주 등지에 22개 자회사와 3개의 합작기업을 운영하는 총자산 300억 위안, 우리돈으로 5조4천억 원 규모의 기업입니다.

황해청은 이번 투자로 3조 8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9천여 개의 고용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구대서 kds@ifm.kr